RSAC 2026 3일차(3월 25일), 안티랜섬웨어 기업 Halcyon의 신시아 카이저 SVP가 “AI가 랜섬웨어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그리고 바꾸지 않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핵심 메시지는 명확했다. AI가 완전히 새로운 공격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 전술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확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섀도 AI 사용 비율이 59%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와 AI 에이전트 보안이 RSAC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흐름 속에서, Halcyon은 향후 6~12개월 방어 우선순위를 제시했다. IDC가 2028년까지 13억 개의 AI 에이전트가 운영될 것으로 전망한 만큼, 에이전트 거버넌스와 포스트양자 암호화, 섀도 AI 거버넌스가 당장의 과제다.
올해 RSAC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gent 365를, Booz Allen이 Vellox를, 1Password가 Unified Access를, Cisco가 DefenseClaw를 발표하며 AI 에이전트 보안 시장의 윤곽이 드러났다. 공격과 방어 양쪽에서 AI가 핵심 도구가 된 시대, 보안의 전장이 에이전트 수준으로 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