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컨설팅 대기업 부즈 앨런(Booz Allen)이 RSAC 2026에서 AI 네이티브 사이버 보안 제품군 벨록스(Vellox)를 출시했다. “AI로 AI와 싸운다(fight AI with AI)“는 컨셉으로, AI 기반 공격을 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탐지·분석·대응한다.
부즈 앨런은 미 국방부·정보기관과 깊은 관계를 가진 기업으로, 국방 분야에서 축적한 AI와 사이버 역량을 상용 제품으로 확장한 것이다. 팔란티어가 Maven 시스템으로 펜타곤 정식 프로그램 지위를 얻은 것과 함께, 방산 기업의 AI 기술이 민간 시장으로 확산되는 흐름이다.
RSAC 2026에서 AI 에이전트 보안이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Agent 365, Entra), 시스코(제로트러스트), Wiz(AI-APP), 그리고 부즈 앨런(Vellox)까지 AI 보안 인프라 시장이 일주일 만에 급격히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