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가 사전 공지 없이 X Pro(구 TweetDeck)를 월 40달러 Premium+ 구독자 전용으로 변경했다. 기존에는 월 8달러 Premium 구독자도 사용할 수 있었지만, 하루아침에 접근이 차단됐다. 5배 인상이다.
X Pro는 여러 피드와 리스트를 멀티컬럼으로 동시 관리하는 웹 인터페이스로, 소셜미디어 관리자와 파워 유저들의 필수 도구였다. X 측은 “Premium 기능은 서비스 개선 과정에서 언제든 변경될 수 있다”는 약관을 근거로 들고 있지만, 사전 공지 없는 갑작스러운 변경에 사용자 불만이 폭발했다. 커뮤니티에서는 1억 달러 시리즈B를 유치한 Bluesky 등 대안 플랫폼으로의 이전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X의 반복적인 가격 인상과 기능 제한은 유료 구독 모델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던진다. 넷플릭스가 전 요금제를 또 인상한 것처럼 구독 서비스 전반에서 가격 상승 압력이 거세지고 있지만, 사전 공지 없는 5배 인상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