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가 4월 2일부터 PS5 전 모델 가격을 인상한다. PS5 디스크판은 100달러 올라 649.99달러, 디지털판은 100달러 올라 599.99달러, PS5 Pro는 150달러 올라 899.99달러가 된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탈(PlayStation Portal)도 50달러 올라 249.99달러다.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가격 인상이다.
소니는 “글로벌 경제 환경의 지속적 압력”을 이유로 들었다. 메모리칩 비용 급등이 직접적 원인으로 지목된다. 미국뿐 아니라 영국(각 +90파운드), 유럽, 일본에서도 동시에 인상된다.
넷플릭스가 전 요금제를 인상하고 X가 X Pro를 월 40달러로 격상한 가운데, 테크·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PS5 Pro 900달러는 중급 게이밍 PC 가격대에 근접하며, 콘솔의 가격 대비 성능 매력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