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파업 잠정 합의의 구체적 조건이 공개됐다. 2026년 평균 연봉 6.2% 인상과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의 10.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주식 보너스다.
노조는 15%를 요구했고 경영진은 13%를 1회성으로 제안했었다. 최종 합의는 10.5%지만 매년 적용되는 구조적 합의라는 점에서 노조의 핵심 요구(상한 폐지·구조적 보너스)가 일부 반영됐다. SK하이닉스가 지난 9월 영업이익 10%를 10년간 보너스로 합의한 것과 유사한 수준이다.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노조원 투표가 진행 중이며 28일 결과가 발표된다. 부결되면 파업은 재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