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가 ChatGPT, Codex(코딩 플랫폼), Atlas(AI 브라우저)를 하나의 데스크톱 슈퍼앱으로 통합한다. 앱 부문 CEO 피지 시모의 내부 메모에서 “너무 많은 앱과 스택에 노력을 분산시켜왔고, 단순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렉 브록먼 사장이 시모와 함께 프로젝트를 이끈다.
배경에는 앤스로픽의 약진이 있다. AI 도구를 처음 구매하는 기업 중 73%가 앤스로픽의 클로드를 선택하고 OpenAI는 27%에 그치고 있다. 앤스로픽이 기업 매출에서 OpenAI를 추월하는 상황에서, 제품 파편화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가 됐다. 슈퍼앱은 데스크톱 전용이며 모바일 ChatGPT는 변경되지 않는다. 수개월 내 출시 예정이다.
Sora 앱을 종료하고 인력을 8,000명으로 두 배 늘리며 IPO를 준비하는 OpenAI가 제품 전략까지 대대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슈퍼앱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앤스로픽의 기세를 꺾을 수 있을지가 2026년 하반기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