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가 루이지애나 리치랜드 패리시에 7.5GW 규모의 Hyperion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110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로, 엔터지(Entergy)와 가스발전소 10기를 함께 짓는 계약을 체결했다. 루이지애나 주 전체 전력 용량의 30% 증가에 해당하는 규모다. 엔터지 주가는 이 소식에 7% 급등했다.
3,650에이커 부지에 들어서는 이 시설을 마크 저커버그 CEO는 “맨해튼 상당 부분을 덮는 규모”라고 표현했다. 메타는 재생에너지 2.5GW와 송전선 240마일도 함께 건설한다고 밝혔지만, 전체 7.5GW 중 재생에너지 비중은 3분의 1에 그쳐 환경 우려도 있다.
메타의 2026년 자본 지출 전망은 1,150억에서 1,350억 달러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소프트뱅크가 오하이오에 730억 달러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하이퍼스케일러 설비투자가 4,700억 달러에 달하는 가운데, AI 인프라 경쟁이 발전소 건설까지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