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scaler가 RSAC 2026에서 발표한 Threatlabz 2026 VPN 리스크 리포트에 따르면 51%의 기업이 VPN 관련 보안 사고를 경험했다. 더 심각한 것은 자사 VPN 인프라가 AI 기반 위협을 탐지할 수 있다고 신뢰하는 기업이 5%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VPN이 AI 시대의 보안 구멍으로 부상하고 있다.
VPN은 한 번 접속하면 네트워크 내부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구조다. AI가 생성하는 정교한 피싱이나 딥페이크 인증 공격에 취약하다. RSAC에서 섀도 AI 사용 비율이 59%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것과 함께, 기존 보안 인프라가 AI 시대에 적합하지 않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Zscaler는 Databricks의 Open Security Lakehouse 생태계에도 합류해 위협 탐지와 이상 탐지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CrowdStrike가 Falcon으로 AI 런타임 보호를 추가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Agent 365로 에이전트 보안을 시작한 가운데, VPN에서 제로 트러스트로의 전환이 2026년 사이버보안의 핵심 주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