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Waymo)가 달라스, 휴스턴, 샌안토니오, 올랜도에서 완전 무인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를 공개 출시했다. 기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오스틴 등에 이어 미국 10개 도시에서 운영하게 됐다. 현재 주당 약 40만 건의 유료 탑승을 처리하고 있다.
텍사스 3개 도시(달라스, 휴스턴, 샌안토니오)를 한꺼번에 추가한 것은 웨이모의 확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6년 말까지 주당 100만 건 운행이 목표다. 현재의 2.5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새 도시 추가와 함께 기존 도시의 차량 규모도 빠르게 늘려야 달성 가능하다.
로보택시 시장의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 우버가 리비안과 5만 대 로보택시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도쿄에서는 웨이브·우버·닛산이 파일럿을 준비 중이다. 전 우버 CEO는 웨이모가 테슬라보다 “분명히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도시 수와 운행 건수 모두에서 웨이모가 선두지만, 2028년부터 우버-리비안 로보택시가 본격 투입되면 판도가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