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mo 로보택시가 비상 상황에서 멈추며 응급대원이 차량을 치우러 출동하는 사례가 최소 6건 확인됐다. TechCrunch 보도에 따르면 오스틴에서 총기 사건에 대응하던 경찰관이 멈춘 Waymo를 치우러 현장을 이탈했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화재 중에도 로보택시가 정지해 소방 활동을 방해했다.
샌프란시스코 감독관 앨런 웡(Alan Wong)은 “우리 응급대원이 AAA(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가 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 서비스가 민간 기업의 기술 한계를 보완하는 데 동원되고 있다는 것이다.
Waymo가 4개 도시로 확장하고 우버가 리비안과 로보택시 협력을 추진하는 가운데, 자율주행의 비상 대응 프로토콜에 대한 규제 논의가 시급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