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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mo 로보택시, 반복적으로 911 호출 — 응급대원이 멈춘 차량 치우러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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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mo 로보택시, 반복적으로 911 호출 — 응급대원이 멈춘 차량 치우러 출동

Waymo 로보택시가 비상 상황에서 멈추며 응급대원이 차량을 치우러 출동하는 사례가 최소 6건 확인됐다. 총기 사건과 화재 대응 중에도 발생했다.

오힘찬 ·
via TechCrunch

Waymo 로보택시가 비상 상황에서 멈추며 응급대원이 차량을 치우러 출동하는 사례가 최소 6건 확인됐다. TechCrunch 보도에 따르면 오스틴에서 총기 사건에 대응하던 경찰관이 멈춘 Waymo를 치우러 현장을 이탈했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화재 중에도 로보택시가 정지해 소방 활동을 방해했다.

샌프란시스코 감독관 앨런 웡(Alan Wong)은 “우리 응급대원이 AAA(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가 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 서비스가 민간 기업의 기술 한계를 보완하는 데 동원되고 있다는 것이다.

Waymo가 4개 도시로 확장하고 우버가 리비안과 로보택시 협력을 추진하는 가운데, 자율주행의 비상 대응 프로토콜에 대한 규제 논의가 시급해지고 있다.

FAQ

왜 로보택시가 멈추나?

자율주행 시스템이 비상 상황(화재, 총기 사건, 도로 봉쇄 등)을 만나면 안전 모드로 전환해 정지한다. 사람 운전자라면 상황을 판단해 우회하거나 빠져나갈 수 있지만, 현재 자율주행은 이런 예외 상황 대처가 부족하다.

응급대원이 왜 문제인가?

응급대원은 화재 진압, 범죄 대응, 인명 구조에 투입돼야 한다. 멈춘 로보택시를 치우는 것은 본래 업무가 아니며,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 자원이 민간 기업의 기술 한계를 보완하는 데 쓰이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Waymo의 대응은?

Waymo는 원격 조작팀이 즉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 현장에서 응급대원이 먼저 도착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자율주행 기업의 비상 대응 프로토콜에 대한 규제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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