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Starbucks)가 AI 기반 재고 관리 프로그램을 배치 9개월 만에 중단했다.
매장 내 재고를 자동으로 카운팅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었지만 물품을 빈번하게 잘못 세고 라벨을 잘못 붙이는 오류가 반복됐다. 9개월간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프로그램을 접었다.
AI 도입 성공 사례가 넘쳐나는 가운데 나온 실패 사례라 주목된다. 노보 노디스크가 오픈AI를 전사 도입하고 KPMG가 클로드를 27만 명에게 배포하는 뉴스와 대비된다. AI가 강한 영역(데이터 분석, 텍스트 처리)과 약한 영역(물리적 환경의 복잡한 시각 판단)의 격차가 여전하다는 교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