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제약 대기업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오픈AI(Open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2026년 말까지 AI를 전사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핵심 목표는 비만과 당뇨 분야의 신약 후보 발굴 가속이다. AI를 연구 개발 파이프라인 전반에 통합해 후보 물질 탐색에서 임상 설계까지의 시간을 단축한다. 위고비(Wegovy)와 오젬픽(Ozempic)으로 비만·당뇨 시장을 주도하는 노보 노디스크가 AI까지 확보하면 경쟁 우위가 더 벌어질 수 있다.
대형 제약사가 AI를 실험이 아닌 전사 인프라로 도입하는 첫 사례 중 하나다. 구글이 I/O에서 제미나이 포 사이언스를 공개한 것과 맞물려 제약·생명과학 분야의 AI 도입이 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