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amsung)이 갤럭시 A37과 A57을 공식 출시했다. 유럽 기준 A37은 €449(128GB/6GB RAM)부터, A57은 €549(128GB/8GB RAM)부터 시작한다. 인도에서는 A37이 약 ₹25,000, A57이 ₹30,000에서 35,000 수준이다. iPhone 17e, 구글 Pixel 10a, Nothing Phone 4a와 직접 경쟁하는 포지셔닝이다.
두 모델 모두 120Hz AMOLED 디스플레이, 5,000mAh 배터리, 45W 고속 충전, IP68 방수방진을 갖추고 안드로이드 16 기반 One UI 8.5로 출하된다. 6년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보장한다. A57은 6.6인치 화면에 엑시노스(Exynos) 1680 칩과 50MP+12MP+5MP 트리플 카메라를, A37은 6.7인치 화면에 엑시노스 1480을 탑재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AI 기능의 대중화다. 통화 내용을 AI가 실시간으로 녹취하고 요약하는 기능이 탑재되며, 기존에 플래그십 갤럭시 S26에만 적용됐던 갤럭시 AI가 중저가 A시리즈로 내려왔다. 삼성이 AI 슈퍼사이클을 선언하고 AI 탑재 스마트폰을 8억 대로 늘리겠다는 전략의 핵심 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