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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8개 빅테크와 기밀망 AI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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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8개 빅테크와 기밀망 AI 계약 체결

미 국방부가 스페이스X, 오픈AI, 구글 등 8개 기업과 기밀 네트워크용 AI 배포 계약을 맺었다. 앤스로픽은 안전 가드레일 요구로 배제됐다.

오힘찬 ·
via Federal News Network

미 국방부(DoD)가 스페이스X(SpaceX), 오픈AI(OpenAI), 구글(Google),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AWS, 리플렉션(Reflection), 오라클(Oracle) 등 8개 기업과 기밀 네트워크용 AI 배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기밀 등급 IL6과 IL7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운용하는 것이다. 국방부는 2025년 12월 구글 제미나이(Gemini) 기반으로 GenAI.mil 플랫폼을 출시해 IL5 등급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번에 한 단계 위인 기밀 네트워크까지 확장한다. 현재 130만 명 이상의 국방부 인력이 GenAI.mil을 사용하고 있으며, 활용 범위는 전투 작전부터 정보 분석, 일반 행정 업무까지 걸쳐 있다.

주목할 점은 앤스로픽(Anthropic)이 계약에서 빠졌다는 사실이다. 국방부는 앤스로픽을 ‘공급망 리스크’로 분류했는데, 이는 앤스로픽이 자사 AI 모델의 무제한 군사 활용에 반대하며 안전 가드레일 적용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AI 안전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 온 앤스로픽의 입장과 군사적 유연성을 원하는 국방부의 요구가 정면으로 충돌한 셈이다. 반면 오픈AI는 군사 분야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고, 이번 계약으로 국방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8개 기업이 동시에 계약을 맺은 것은 국방부가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AWS,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구글)과 AI 모델 기업(오픈AI, 엔비디아), 우주 통신(스페이스X)까지 포진한 구성은 기밀 환경에서도 다양한 AI 솔루션을 테스트하겠다는 전략이다. AI 군비 경쟁이 민간 기업과 정부 사이의 가치관 차이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FAQ

IL6, IL7이란 무엇인가

미 국방부가 클라우드 보안 수준을 분류하는 임팩트 레벨(Impact Level) 등급이다. IL6는 기밀(Secret), IL7은 최고기밀(Top Secret) 수준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뜻한다.

GenAI.mil은 어떤 플랫폼인가

미 국방부가 2025년 12월에 출시한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초기에는 구글 제미나이(Gemini)를 IL5 등급에서 운영했으며, 현재 130만 명 이상의 국방부 인력이 사용하고 있다.

앤스로픽이 배제된 이유는 무엇인가

앤스로픽은 무제한 군사 활용에 반대하며 안전 가드레일을 요구했다. 국방부는 이를 '공급망 리스크'로 분류하고 계약 대상에서 제외했다. 관련 배경은 앤스로픽 펜타곤 계약 관련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계약에 포함된 8개 기업은 어디인가

스페이스X(SpaceX), 오픈AI(OpenAI), 구글(Google),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AWS, 리플렉션(Reflection), 오라클(Oracl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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