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Pacers Sports & Entertainment)가 딜로이트(Deloitte)·일드모(Yieldmo)와 함께 Fieldhouse Media Network를 출시했다. 프로 스포츠 구단이 리테일 미디어 모델을 도입한 최초의 사례다. 약 2.5억 명 스포츠 팬의 인증된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타깃 광고를 제공한다.
일드모의 YMax.ai 플랫폼이 광고 최적화를 담당하고, 딜로이트의 Converge for Sports가 팬 데이터 분석을 맡는다. 기존 스포츠 스폰서십이 경기장 내 광고판에 그쳤다면, 이 모델은 팬의 디지털 행동까지 추적해 경기장 밖에서도 맞춤 광고를 제공한다.
리테일 미디어가 아마존, 월마트를 넘어 스포츠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 Shoptalk 2026에서 에이전트 커머스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것처럼, 커머스와 광고의 경계가 모든 산업에서 허물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