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 주가가 Q1 실적 발표 후 1% 미만 하락했다. 매출 816억 달러, EPS 1.87달러로 컨센서스를 모두 상회했지만 시장 반응은 미지근했다.
2분기 가이던스가 핵심이다. 엔비디아는 910억 달러를 제시해 월가 평균(873억 달러)을 넘었지만 일부 애널리스트의 최고 전망치(960억 달러)에는 미달했다. 분기 배당을 주당 1센트에서 25센트로 25배 인상하는 파격적 주주 환원에도 주가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엔비디아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이미 너무 높다”는 해석이 나온다. 전년 대비 매출 92% 성장, 데이터센터 매출 752억 달러라는 숫자가 ‘당연한 것’이 된 상황이다. 세레브라스, 아마존 자체 칩, 구글 TPU 8 등 경쟁 심화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