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AI 스타트업 Mistral이 BNP Paribas, HSBC 등 7개 은행에서 8.3억 달러를 부채로 조달했다. 파리 인근 Bruyeres-le-Chatel에 엔비디아(NVIDIA) GB300 GPU 13,800기를 갖춘 44MW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며, 2026년 2분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2027년 말까지 유럽 전역에서 200MW 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부채 조달은 기존 주주 지분 희석 없이 대규모 인프라를 확보하는 전략이다. Mistral이 오픈소스 음성 모델 Voxtral TTS를 출시하고 기업 맞춤형 AI 플랫폼 Forge를 출시한 데 이어, 이제 자체 컴퓨팅 인프라까지 갖추는 것이다.
유럽 AI 기업 대부분이 미국 클라우드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Mistral의 자체 데이터센터 건설은 유럽 AI 주권 확보의 상징적 행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