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헬스테크 스타트업 독트로닉(Doctronic)이 시리즈B에서 4,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AI 챗봇이 일상적인 약 처방 리필(갱신) 승인을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플랫폼이다. 만성 질환 약물처럼 정기적으로 반복 처방되는 리필을 AI가 환자 기록과 처방 이력을 분석해 자동 승인한다.
처방 갱신 승인은 의사의 시간을 상당히 잡아먹는 반복 행정 업무다. 의사 94%가 AI를 채택했거나 관심이 있다는 독시미티 조사에서도 행정 부담 감소가 AI 도입의 최대 효과로 꼽혔다. Doctronic은 이 구체적 병목을 AI로 해결한다.
다만 의료 분야에서 AI 자율 판단에 대한 신뢰 문제는 여전하다. 같은 조사에서 71%가 AI 정확도를 우려했다. Doctronic은 신규 처방이나 복잡한 약물 변경은 의사가 직접 판단하도록 하고, AI는 패턴이 명확한 반복 리필만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 우려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