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WWDC 2026을 6월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키노트는 6월 8일 오전 10시(태평양 시간)에 시작된다.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Apple Park에서 현장 행사도 함께 열린다. 개발자 추첨 신청은 3월 30일 마감이다.
iOS 27, iPadOS 27, macOS 27, watchOS 27, visionOS 27이 공개될 예정이다. 가장 큰 관심사는 구글 제미나이 AI 모델 기반 시리의 업그레이드다. 작년 도입한 Liquid Glass 디자인의 안정화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확장도 핵심 주제로 꼽힌다. 첫 개발자 베타는 키노트 직후, 공개 베타는 7월에 배포된다.
MacBook Air M5, iPhone 17e, iPad Air M4, AirPods Max 2 등 10개 이상 제품을 3월 한 달에 쏟아낸 애플이 WWDC로 하반기 소프트웨어 로드맵까지 공개하면서 ‘역대 가장 바쁜 3월’을 마무리하는 모양새다. 에어팟 맥스 2 사전주문이 오늘(3월 25일) 시작된 것까지 더하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쪽에서 동시에 공세를 펼치는 전략이 뚜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