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Amazon)이 AI 쇼핑 어시스턴트 루퍼스(Rufus)를 폐기하고 ‘알렉사 포 쇼핑(Alexa for Shopping)‘으로 전환했다. 5월 13일부터 아마존 앱과 웹사이트에서 루퍼스 브랜드가 사라졌다.
루퍼스는 2024년 출시 이후 3억 명이 사용하며 연간 약 120억 달러의 추가 매출을 만들었다. 그런데도 폐기한 이유는 알렉사+와 메모리·맥락을 공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한 곳에서 쇼핑을 시작하고 다른 곳에서 이어할 수 없는 문제였다.
알렉사 포 쇼핑은 ‘에이전틱’ 행동이 가능하다. 특정 가격 이하·특정 사양의 TV 찾기→리뷰 비교→가격 하락 시 알림까지 멀티스텝 지시를 실행한다. 구글 유니버설 카트, 메타 인스타그램 AI 쇼핑, 챗GPT 인스턴트 체크아웃에 이어 아마존도 에이전트 커머스 경쟁에 본격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