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Alibaba)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1인이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기업을 운영할 수 있다는 “1인 유니콘” 개념을 제시했다. AI 에이전트가 제품 개발, 고객 응대, 마케팅, 운영을 대행하면 1인의 생산성이 소규모 조직 수준으로 확장된다는 논리다.
이론만은 아니다. 솔로 창업 비율이 2019년 23.7%에서 2025년 36.3%로 급증했고, AI 에이전트 스택이 연 3,000에서 12,000달러로 과거 팀 비용을 대체하고 있다. 완전한 1인 유니콘은 아직 이론적이지만, 22세 Mercor 창업자 3명이 각 22억 달러 자산가가 된 것처럼 극소수 인원으로 거대한 가치를 만드는 사례는 이미 현실이다.
중국 정부가 1인 AI 스타트업 국가 지원에 나선 것과 맥을 같이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활용하면 가능하다는 마케팅이기도 하지만, AI가 창업의 진입 장벽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더 큰 흐름의 일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