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의 2026년 1분기 매출이 NT$1조 1,341억(약 356억 달러)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로 분기 사상 최고다. 3월 단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5.2% 성장하며 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가속이 붙었다.
핵심 동력은 AI 반도체 수요다. NVIDIA·Apple 등 주요 고객의 첨단 공정(3nm·5nm) 물량이 캐파에 가까운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다. AI 추론 칩 수요가 분기 후반에 집중된 영향도 크다.
4월 16일 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이 예정되어 있다. 시장의 관심사는 2분기 가이던스와 올해 설비투자 규모다. AI 수요가 진짜 지속 가능한 것인지, 재고 사이클인지 가늠하는 시점이 왔다.
TSMC 실적은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의 체온계다. 35% 성장이라는 숫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가장 직접적인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