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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 테슬라 FSD 조사 격상 — 악천후·저조도에서 체계적 결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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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 테슬라 FSD 조사 격상 — 악천후·저조도에서 체계적 결함 확인

NHTSA가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조사를 확대 단계로 격상했다. 악천후와 조명 부족 상황에서 성능이 체계적으로 저하된다는 증거가 확인됐다.

오힘찬 ·
via TechCrunch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 Supervised) 소프트웨어에 대한 조사를 3월 19일 초기 단계에서 확대 조사 단계로 격상했다. 저시야 환경, 즉 악천후나 조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소프트웨어가 체계적으로 성능을 잃는다는 충분한 안전 우려 증거가 확인됐다는 것이 당국의 판단이다.

확대 조사로 전환되면 단순 민원 검토를 넘어 심층 엔지니어링 분석이 이뤄진다. NHTSA가 이 단계에서 결함이 입증되면 테슬라에 리콜을 요구할 수 있다. 문제가 된 상황은 짙은 안개, 폭우, 폭설 등 악천후와 가로등 없는 야간 도로처럼 카메라 시야가 제한되는 조건이다. 테슬라 FSD는 레이더나 라이다 없이 카메라 중심으로 주변을 인식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빛과 시야 조건에 특히 민감하다.

FSD Supervised는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으로 마케팅하는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 ‘감독형’이라는 단서가 붙어 있듯, 운전자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개입할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이 기능을 사실상 완전자율주행에 준하는 방식으로 홍보해왔고, 이 마케팅 방식 자체도 규제 당국의 지속적인 관심 대상이었다. 이번 조사 격상은 그 연장선상에 있다.

FAQ

NHTSA 조사 격상이 무슨 의미인가?

초기 조사에서 확대 조사로 단계가 올라간 것이다. 충분한 안전 우려 증거가 발견됐다고 판단할 때 전환하며, 이후 리콜 요구로 이어질 수 있는 더 깊은 심층 조사가 시작된다.

FSD Supervised는 어떤 기능인가?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으로 마케팅하는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 다만 '감독형(Supervised)'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운전자가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개입할 준비를 해야 한다.

저시야 환경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가?

짙은 안개, 폭우, 폭설 같은 악천후와 가로등이 없는 구간처럼 조명이 부족한 야간 도로가 해당된다. 카메라 기반 인식 시스템이 빛과 시야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런 조건에서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이번 조사의 핵심 쟁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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