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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SSD 가격 257% 폭등, DDR5는 하락 — AI가 만든 메모리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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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SSD 가격 257% 폭등, DDR5는 하락 — AI가 만든 메모리 양극화

삼성·SK하이닉스가 AI용 HBM 우선 생산으로 NAND를 감산하면서 기업용 30TB SSD가 257% 폭등했다. 반면 DDR5는 7.2% 하락해 메모리 시장이 양극화되고 있다.

오힘찬 ·
via Tom's Hardware

기업용 30TB SSD 가격이 Q2 2025 대비 257% 폭등해 약 11,000달러에 달하고 있다. 원래 3,062달러였던 가격이다. 원인은 삼성과 SK하이닉스가 마진이 높은 AI용 HBM(고대역폭 메모리) 생산을 우선하면서 NAND 플래시 생산을 줄인 것이다. 킹스턴(Kingston)에 따르면 NAND 원가가 246% 상승했으며, 그 중 70%가 최근 60일에 집중됐다.

반면 DDR5 메모리 가격은 3월에 7.2% 하락했다. 같은 메모리 산업 안에서 SSD는 폭등하고 DRAM은 하락하는 양극화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파이슨(Phison) CEO는 2026년 전체 NAND 생산이 이미 선판매됐으며 2027년까지 가격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가트너(Gartner)는 연말까지 메모리 가격 총 130% 상승을 전망하며, 그 영향으로 PC 출하 10.4%, 스마트폰 출하 8.4% 감소를 예측했다. 구글 TurboQuant이 AI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을 발표했지만, 하드웨어 공급 부족은 소프트웨어 효율만으로 해결되기 어렵다.

FAQ

왜 SSD만 오르고 DDR5는 내리나?

SSD에 쓰이는 NAND 플래시 공급이 줄었기 때문이다. 삼성과 SK하이닉스가 마진이 60% 이상인 AI용 HBM(고대역폭 메모리) 생산을 우선하면서 NAND 생산을 줄였다. DDR5는 공급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어서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이 있나?

가트너는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PC 출하가 10.4%, 스마트폰 출하가 8.4%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소비자용 SSD 가격도 이미 오르고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계획한다면 빨리 하는 것이 유리하다.

얼마나 오래 지속되나?

Phison CEO는 2026년 전체 NAND 생산이 이미 선판매됐으며, 2027년까지 가격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줄지 않는 한 구조적 공급 부족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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