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SharePoint)의 치명적 취약점 CVE-2026-20963이 실제 공격에 사용되고 있다. CVSS 점수 9.8(10점 만점)로 최고 위험 등급이며, 인증 없이 원격에서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역직렬화(deserialization) 취약점이다. 사용자의 어떤 상호작용도 필요 없다.
CISA(미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는 3월 18일 이 취약점을 알려진 악용 취약점(KEV) 카탈로그에 추가하고, 연방 민간 기관에 3월 21일까지 패치를 완료하라고 명령했다. 셰어포인트 서버 서브스크립션 에디션, 2019, 엔터프라이즈 서버 2016이 모두 영향을 받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월에 이미 패치를 배포했지만, 아직 적용하지 않은 조직이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패치 적용까지의 시간 지연은 고질적인 보안 문제다. 공격 주체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지만, 셰어포인트가 기업 내부 문서와 데이터의 핵심 저장소인 만큼 피해 규모가 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