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동맹인 테크 투자자들이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1억 달러 이상의 정치자금을 조성했다. ‘Innovation Council Action’이라는 이름의 이 단체는 트럼프 전 백악관 부비서실장 테일러 부도비치(Taylor Budowich)가 이끈다.
백악관 AI 담당관을 지낸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의 지지를 받는 이 그룹은 AI 규제 완화를 지지하는 후보를 밀고, 규제 강화를 추진하는 후보에 맞서겠다는 방침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기술 어젠다와 긴밀히 연계돼 있다.
AI 정치자금은 이 단체만이 아니다. 그렉 브록만, 조 론스데일, 마크 앤드리슨 등이 후원하는 ‘Leading the Future’가 5,000만 달러를, 메타는 6,500만 달러 규모의 친AI 슈퍼PAC을 운영 중이다. AI 산업이 실리콘밸리의 로비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