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검색엔진 Perplexity AI가 사용자 채팅 데이터를 Meta와 Google에 무단 공유한 혐의로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집단소송을 당했다.
유타주 거주 원고에 따르면, Perplexity 홈페이지에 접속하자마자 추적기가 설치된다. ‘시크릿(Incognito)’ 모드에서도 개인정보가 제3자에게 공유됐다는 주장이다. 원고는 세금, 투자, 가족 재정 정보를 챗봇에 입력했으며 이 정보가 비공개라고 믿었다고 밝혔다.
AI 검색 서비스가 급성장하면서 개인정보 보호 관행에 대한 근본적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사용자가 AI에게 건네는 질문은 기존 검색 쿼리보다 훨씬 민감하고 구체적이다. 이번 소송은 AI 시대의 프라이버시 기준을 시험하는 사건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