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가 5월 20일 장 마감 후 2027 회계연도 1분기(2026년 4월 26일 종료) 실적을 발표한다.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예상 매출은 787억 5,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76달러다. 전년 동기(440억 6,000만 달러, EPS 0.96달러) 대비 매출 80% 성장이다. 데이터센터 부문만 728억 5,000만 달러가 예상되며 전체 매출의 92%를 차지한다. 게이밍은 36억 4,000만 달러로 소폭 역성장이 전망된다.
시장의 관심은 경쟁 심화다. 세레브라스(Cerebras)가 AI 칩을 출시했고 AMD는 랙 스케일 서버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아마존 자체 칩 사업은 연간 20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했다. 구글도 I/O에서 TPU 8t/8i를 공개하며 추격하고 있다. 젠슨 황 CEO는 GTC에서 블랙웰과 베라 루빈 칩 주문이 1조 달러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옵션 시장은 실적 발표 후 6.5% 내외의 주가 변동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