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o Nordisk가 Ozempic과 Wegovy를 텔레헬스 구독 플랜을 통해 낮은 현금가로 직접 판매하는 모델을 발표했다. 제약사가 텔레헬스 플랫폼과 직접 손잡고 환자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유통 채널이다.
핵심은 PBM(약제비 관리업체)과 보험사를 우회한다는 점이다. 보험 적용이 거부되거나 비용이 부담되는 환자가 구독 형태로 비만 치료제에 접근할 수 있다. GLP-1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는 상황에서, 직접 판매는 시장 확대의 새로운 경로가 된다.
하지만 논란도 불가피하다. 의사 대면 진료 없이 텔레헬스만으로 처방이 이뤄지는 구조에 대한 의료계 우려, PBM 생태계를 흔드는 유통 혁신에 대한 규제 질문이 뒤따른다. 제약 산업의 DTC(소비자 직접) 전환이 본격화되는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