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Motor가 반고체(semi-solid-state) 배터리 ‘SolidCore’를 유럽 시장에 최초로 양산 투입한다. 양산 차량에 반고체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은 세계 최초다. 2026년 말 유럽 출시를 목표로 한다.
SolidCore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 대부분을 고체로 대체했다. 고체 전해질 비율이 95%에 달한다. 저온 환경에서 충전 속도가 15% 빨라지고, 순간 출력은 20% 향상된다. 유럽의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설계됐다.
첫 탑재 차량은 MG4 EV Urban이다. WLTP 기준 약 400km 주행이 가능하며, 가격은 기존 모델과 비슷한 약 23,495파운드 수준으로 예상된다. 반고체 배터리를 얹고도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완전 고체 배터리 상용화 전, 현실적인 중간 단계가 시장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