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모터스가 1년 넘게 이어진 CEO 공백을 끝냈다. 쉰들러그룹 전 CEO 실비오 나폴리가 새 수장이다. 자동차 업계 외부 인사의 발탁이다.
동시에 10.5억 달러 신규 자금이 유입된다. 우버가 추가 2억 달러(누적 5억)를 투자해 최대 3만 5천 대의 Gravity·Midsize 로보택시를 글로벌 배치할 계획이다. 사우디 PIF 계열사도 5.5억 달러 전환우선주를 매입한다.
루시드가 차를 만들고 우버가 운행하는 구조다. EV·로보택시·중동 자본의 결합이 본격화된다. 테슬라·웨이모와는 다른 생태계 전략이다.
프리미엄 EV 시장에서 고전하던 루시드가 로보택시라는 새 축을 잡았다. CEO 교체와 자금 확보를 동시에 해결한 것이 전환의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