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가 4월 14일 전일 대비 약 3% 상승하며 5,971선에서 6,000 재탈환을 시도했다. 삼성전자가 3% 이상, SK하이닉스가 4% 이상 올랐다. 외국인이 469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배경은 복합적이다. 미국-이란 협상 재개 기대감으로 지정학 리스크가 완화됐고, 반도체 호황이 실적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같은 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 증시 시가총액이 최근 프랑스를 추월했다. KOSPI 6,000은 그 다음 이정표다. 반도체주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구조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AI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한국 증시 전체의 무게 중심을 바꾸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두 종목이 KOSPI의 방향을 결정하는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