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Apple, Google, Microsoft, Nvidia 등 미국 기술기업 17곳과 UAE G42를 공격 대상으로 지목했다. AI 시스템 개발과 중동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이스라엘 군사 인프라를 지원한다는 것이 이유다.
위협은 이론적인 수준을 넘어섰다. 3월 1일 UAE 내 아마존 데이터센터가 실제 물리적 타격을 받은 전례가 있다. 사이버 공격이 아닌 물리적 인프라 파괴가 현실적 위협으로 떠올랐다. Project Nimbus 등 이스라엘과의 클라우드 계약이 빅테크를 분쟁의 표적으로 만들고 있다.
AI 데이터센터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물리적 보안이 사이버 보안만큼 중요한 과제가 됐다. 빅테크의 중동 인프라 투자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직결되는 새로운 국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