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세계 양자의 날을 맞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나이두 주지사가 인도 최초의 양자 컴퓨터 테스트베드 2기를 가동했다. 1Q(Qubitech 건설)와 1S(SRM대학 초전도 방식) 모두 인도 자체 기술로 개발됐다.
초전도 방식 테스트베드 1S는 -273도C 극저온에서 작동한다. IBM·Google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아마라바티 양자 밸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자 테스트·인증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미국·중국 중심의 양자 경쟁에서 인도가 독자 행보를 시작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자체 기술로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는 사실 자체가 의미 있다.
양자컴퓨팅의 기술 주권은 반도체 기술 주권과 같은 맥락이다. 남의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국가적 의지가 테스트베드 하나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