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d가 독립 EV 사업부 ‘Model e’를 글로벌 제조 부문에 통합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했다. 2022년 야심차게 출범시킨 EV 전담 조직을 3년 만에 해체하는 것이다.
Apple에서 영입한 EV 총괄 Doug Field가 약 5년 만에 퇴임한다. Mac 하드웨어와 자율주행 프로젝트(Project Titan)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Ford는 후임을 별도 선임하지 않고 COO Kumar Galhotra가 통합 부문을 맡는다.
EV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십억 달러 적자 속에 별도 조직 운영의 한계를 인정한 셈이다. 전통 자동차 업체의 EV 전환이 예상보다 험난하다는 현실이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