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가 1.8억 유로, 6년 규모의 소버린 클라우드 입찰 결과를 발표했다. Post Telecom(OVHcloud 연합), StackIT, Scaleway, Proximus(Thales-Google Cloud JV 포함) 4개 그룹이 선정됐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결정이 포함됐다. Proximus 컨소시엄에 Google Cloud 합작법인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EU는 “비유럽 기술도 엄격한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하에 주권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 빅테크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데이터 주권 전략과 현실적 기술 역량 사이의 타협이다. 유럽 자체 클라우드 역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순수 유럽 기업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는 현실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