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산하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차세대 아틀라스(Atlas) 휴머노이드 로봇의 공장 배치를 2028년으로 확정하고 연간 3만 대 생산을 목표로 밝혔다.
테슬라가 옵티머스 V3 부품을 대량 발주하며 연 1,000만 대·2만 달러 판매를 추진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범용이 아닌 공장 특화 전략을 택했다. 연 3만 대는 테슬라 대비 규모가 작지만 산업용 정밀 작업에 집중하는 접근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대량 생산·저가 범용”(테슬라)과 “소량 생산·고가 산업용”(보스턴 다이내믹스)으로 분화되고 있다. 유니트리 로보틱스도 2026년 1만에서 2만 대 출하를 목표로 중간 가격대를 공략하며 시장이 3분화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