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형 은행 BBVA가 오픈AI 디플로이먼트 컴퍼니(DeployCo)의 창립 파트너로 합류했다.
DeployCo는 오픈AI가 40억 달러 초기 투자로 설립한 AI 배치 전문 회사다. AI 컨설팅 회사 토모로(Tomoro)를 인수해 약 150명의 엔지니어를 확보했고 이들이 고객사 내부에 직접 파견돼 AI 시스템을 설계·구축·배포한다. BBVA가 창립 파트너가 된 것은 오픈AI 엔지니어가 은행 내부에 상주하며 업무 시스템을 만든다는 뜻이다.
SaaS 도구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AI 기업의 엔지니어가 직접 와서 만들어주는 모델이다. KPMG가 클로드를 27만 명에게 도입하는 것이 도구 도입이라면, BBVA-DeployCo는 인력 파견 모델이다. 금융 AI 도입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