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Anthropic)이 AI 시각·인터랙션 스타트업 버셉트(Vercept)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다.
버셉트는 AI 시스템이 사람이 쓰는 소프트웨어를 보고 조작하는 문제, 즉 ‘인지와 상호작용’에 집중해온 팀이다. 앤스로픽은 이 기술이 자사의 ‘컴퓨터 유즈(Computer Use)’ 로드맵에 직접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버셉트의 외부 제품은 중단되며 팀 전원이 앤스로픽에 합류한다.
스테인리스 인수에 이은 두 번째 인수로, 앤스로픽이 AI 에이전트의 두 축인 API 연동(SDK)과 화면 조작(Computer Use)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클로드 코드의 데스크톱 원격 제어 기능이 한층 정교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