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엔비디아(NVIDIA)의 DLSS에 대응하는 업스케일링 기술 FSR(FidelityFX Super Resolution) 4.1을 출시했다. 리뷰어들의 초기 평가는 긍정적이다. DLSS와의 화질 격차를 크게 줄이면서도 AMD 특유의 개방성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다만 논란도 있다. FSR 4.1은 구형 그래픽카드에 대한 지원을 제한했다. FSR의 가장 큰 장점이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넓은 하드웨어에서 작동한다는 것이었는데, 최신 GPU에 최적화하면서 이 장점이 약해졌다. 기존 AMD 사용자 중 일부는 사실상 업그레이드를 강요받는 상황이 됐다.
업스케일링 기술 경쟁은 게이밍뿐 아니라 AI 워크로드에서도 중요해지고 있다. 엔비디아가 GTC에서 DLSS 5를 예고한 상황에서, AMD의 FSR 4.1이 어느 수준까지 따라잡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