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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트먼 증언대에 서다 — '머스크는 완전한 통제권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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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트먼 증언대에 서다 — '머스크는 완전한 통제권을 원했다'

샘 올트먼이 머스크 대 OpenAI 재판에서 증언에 나섰다. 머스크가 영리 전환 시 '완전한 통제권'을 요구했다고 진술했으며, 2023년 해임에 대해서는 '완전히 허를 찔렸다'고 밝혔다.

오힘찬 ·
via CNBC

샘 올트먼(Sam Altman)이 5월 12일 오클랜드 연방법원에서 증언대에 섰다.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OpenAI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핵심 증인으로 출석한 것이다. 머스크 측 변호인은 첫 질문으로 “당신은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가(Are you completely trustworthy?)”라고 물었고, 올트먼은 “나는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업가”라고 답했다.

올트먼 증언의 핵심은 머스크의 통제 욕구에 관한 것이었다. 올트먼은 머스크가 OpenAI의 영리 법인에 대해 “완전한 통제권(total control)“을 원했다고 진술했다. “머스크가 성공한 회사에서 스스로 물러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내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2023년 11월 이사회에 의한 갑작스러운 해임에 대해서는 “완전히 허를 찔렸고(completely caught off guard)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quite shocked)“고 밝혔다.

한편 올트먼은 과거 머스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도 공개됐다. “엄청나게 감사하다… OpenAI는 당신 없이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판사는 올트먼에게 증언 내용을 외부 누구와도 논의하지 말 것을 지시했으며 반대심문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재판은 3주차에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증언하고, 2주차에는 그렉 브록만(Greg Brockman)과 미라 무라티(Mira Murati)가 증언하는 등 AI 업계 핵심 인물들이 총출동하고 있다. 올트먼의 증언은 머스크가 단순한 후원자가 아니라 경영권까지 노린 당사자였다는 OpenAI 측 논리를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FAQ

머스크가 Open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머스크는 OpenAI가 설립 당시의 비영리 사명을 저버리고 영리 기업으로 전환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초기 투자자이자 공동 창립자로서 자신이 배제된 것에 대한 법적 다툼이다.

올트먼이 말한 '완전한 통제권'이란 무엇을 의미하나

올트먼에 따르면 머스크는 OpenAI가 영리 법인으로 전환할 경우 그 법인에 대한 장기적 경영권을 원했다. 올트먼은 '성공한 회사에서 머스크가 스스로 물러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2023년 올트먼 해임 사건은 이 재판과 어떤 관련이 있나

올트먼은 2023년 11월 이사회로부터 갑작스럽게 해임됐다가 5일 만에 복귀했다. 재판에서 이 사건이 언급된 것은 OpenAI 내부 거버넌스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맥락으로 활용됐기 때문이다.

이 재판의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떤가

오클랜드 연방법원에서 진행 중이다. 2주차에 브록만과 무라티가 증언했고, 3주차에는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증언했다. 올트먼의 반대심문이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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